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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, 엄마

발달장애 찬이를 기르며 남다른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했던 내 삶도 다른 엄마들과 다름없는 보통 엄마의 삶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. 그 누구의 삶도 가엽다거나 대단하다 생각할 이유가 없고, 더 힘들고 말고를 가늠할 이유 또한 없음을 찬이를 키우며 알게 됐어요. 스스로의 삶을 가엽다 생각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는 것 또한 함께 말이죠. 장애아 엄마가 아닌 그냥 엄마인 척 살기로 했어요. 아니 이미 마음은 그냥 엄마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.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느라,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여느 엄마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. 존재만으로 소중한 당신의 아이와 당신의 존재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. 그래서 난 지금부터 그냥 엄마입니다.
발달장애 찬이를 기르며 남다른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했던 내 삶도 다른 엄마들과 다름없는 보통 엄마의 삶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. 그 누구의 삶도 가엽다거나 대단하다 생각할 이유가 없고, 더 힘들고 말고를 가늠할 이유 또한 없음을 찬이를 키우며 알게 됐어요. 스스로의 삶을 가엽다 생각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는 것 또한 함께 말이죠. 장애아 엄마가 아닌 그냥 엄마인 척 살기로 했어요. 아니 이미 마음은 그냥 엄마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.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느라,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여느 엄마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. 존재만으로 소중한 당신의 아이와 당신의 존재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. 그래서 난 지금부터 그냥 엄마입니다.
마음꼬맹이 아들을 키우며, 쓰고 그립니다. 문화를 만든다는 기업에서 디자인을 하다, 아들 덕에 새로운 문화를 알게 됐습니다. 절망의 뽑기장난감도, 놀기 나름이라는 갱생의 문화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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